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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 예스24
“사람에 묻지 말고, 고전에 물어라. 그 안에 진짜 길이 있다.”*** 7만 명의 매일 아침을 바꾼 강연 ****** 16주 연속 베스트셀러 작가 신간 ****** 1000일 긍정 확언 결정판 ***매일 아침 7만 명이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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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강 작가와 더불어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고명환 작가의 신작입니다. 제목 그대로 우리의 삶에 해답이 되어 주는 고전의 가치와 쓸모에 대한 글입니다. 고전의 위대함을 모르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각자의 삶에서 '고전 읽기'를 실천하고, 그 속의 진리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 삶에 적용하는 일은 시작 단계부터 도전이 됩니다. 자기계발서나 현대소설, 에세이 등을 주로 읽는 제게 고전은 아직 너무 어렵지만 더 늦기 전에 시도를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렵거나 난해한 책을 만나면 도중에 포기하기를 반복했던 제게 '고전 읽기' 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되겠지만, 고명환 작가의 친절한 고전 안내서를 시작으로 고전에 가까워지는 25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나는 누구인가
카프카의 《변신》에서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이유에 대해서 작가는 '자기 의지대로 살기 위해서'라고 결론 짓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이성을 가진 존재인 우리 인간은 오히려 이성 때문에 '태어난 이유'대로 살지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 벌레가 되어 '내면의 나 자신과 대화하라'고 주장합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김미경의 딥마인드》에서 언급되었던 '딥마인드 토크'와 내용이 연결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지금까지 내가 진실로 사랑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에 몰입해왔고, 무엇이 나의 마음을 채우고 기쁨을 주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라'는 니체의 글과도 일맥상통합니다.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일단 '자신을 아는 것', 즉 자기 내면과의 진지한 대화가 기본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한참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나를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매일 가져볼 생각입니다.
작가는 개념과 직관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가 어떤 직관을 가지고 있는지 계속 질문하면서 직관을 따르는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린 시절 직관이 생기기 전부터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개념 속에서 삶을 시작하고, 그 결과 성인이 되어서도 개념에 갇힌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이 직관이며, 고전을 읽으면서 죽어있는 직관을 살리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직관과 개념에 대한 작가의 비유가 인상적이라 옮겨 봅니다.
직관과 개념은 다르다.
직관은 울퉁불퉁하고, 개념은 매끄럽다.
직관은 각자 다른 개성, 나만의 독특한 생각들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것이다.
개념은 그 울퉁불퉁함을 망치로 쳐서 매끄럽게 만든 것이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서 돈키호테는 50에 가까운 나이에 모험을 떠났다고 하는데, 그 당시 50이란 나이는 오늘날로 치면 90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죽음이 가까운 나이에 자신이 기사로 태어났음을 깨닫고 자기 스스로 결정한 삶, 즉 직관에 따라 사는 삶을 선택합니다. 돈키호테는 책을 읽고 '녹슬어 사라지지 않고 닳아서 사라지는 게 훨씬 아름다운 삶'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는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장입니다. 장자크 루소의 《에밀》에 나오는 "가장 오래 산 사람은 가장 나이 들어 죽은 사람이 아니라 인생을 잘 느끼다 죽은 사람이다"라는 구절에도 오랫동안 시선이 머뭅니다. 이제 중년을 지나고 있는 저에게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을 소개해주어 작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2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의 불행은 욕망과 능력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것이다. 《에밀》
하와이대저택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긍정확언의 힘을 주제로 하는 많은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아침 1000일 넘게 긍정확언을 실천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하고 있음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이때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기 능력의 크기를 먼저 알고, 그 능력 안에서 욕망해야 행복한 하루를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각종 SNS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욕망이 실현되는 걸 실시간으로 접하는 시대에 우리는 단순히 그들을 동경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들이 지금 누리는 성공의 이면에는 오랜 시간동안 치열하게 노력했던 수고로운 과정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철저한 자기 인식을 통해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 작은 성공을 거듭할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가는 인생의 해답이 고통 속에 있으며 행복으로 데려다 줄 비밀의 열쇠이므로 회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맞설 것을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서 '실패하지 않는 법에 관한 매뉴얼'인 고전을 치열하게 읽으면서 자신만의 해답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고전은 가슴속에서 늘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에 신선하고 상쾌하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되는 순간이 제게도 꼭 찾아오길 희망해봅니다.
3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
저자는 인생의 해답을 알려주는 고전을 자기만의 속도로 읽으면서 매일 하루 10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조언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눈에 보이는 일은 무엇이든 정복 가능하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입니다. 고전이 내포하고 있는 다양한 '생각 거리'를 찾아서 깊이 있게 사색하는 시간을 일상화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고전의 위대한 힘이 우리의 일상에서 발휘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읽기' 다음으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쓰기'입니다. 수많은 글 중 자신에게 맞는 글만이 내면에 자리 잡아 나의 성장을 도우며, 쓰기는 이미 자기 것이 된 글들이 원동력이 되어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로 진정한 내 모습이고, 자신이 쓴 글을 읽을 때 인간은 더욱 성장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요즘처럼 영상 혹은 짧은 쇼츠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는 읽는 행위도 어렵지만 글을 쓰는 행위는 일상에서 매우 보기 드문 모습이 된지 오래입니다. 어느 정도 읽기에 익숙한 저에게도 글쓰기는 다른 차원의 일로 여겨질 정도로 어려운 활동입니다. 저자는 일단 일기를 쓰면서 자신에 대해 들여다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저 역시 일기 쓰기를 실천하자고 마음 먹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귀찮은 생각에 그만두게 됩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감정을 문장으로 표현하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수의 한정된 단어만이 반복되고, 사실에 대한 단순한 나열에 그치는 일기가 한심해서 도중에 슬그머니 포기하곤 했습니다. 그 부끄러움과 한심함을 극복하고 일단은 매일 일기를 쓰는 것으로 '쓰기'를 실천해볼 생각입니다.
읽기-걷기-생각하가-쓰기. 인간은 네 가지로 완성된다.
사람들 사이에 격차가 생기는 지점은 바로 '쓰기'다.
네 가지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쓰기'다. '생각하기'보다 '쓰기'가 강하다.
왜냐하면 '생각하기'는 결국 '쓰기'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메모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이유다.
내 안에서 나온 생각을 내 손으로 쓰고 내 눈으로 읽은 후에 다시 내 뇌로 생각하는 순간 한 단계 성장한다.
이것이 생각의 선순환이다.
역사는 결국 돌고 돈다.
고전을 읽으며 과거를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역시 정확하게 떠올릴 수 있다.
고전은 미래의 답안지다.
고전을 읽고 반복하면 수천 년의 경험이 내 안에 보너스로 쌓이고 그 위에 매일의 내공이 쌓인다.
지혜롭고 똑똑하게 반복하라.
나만의 스타일을 가장 빨리 얻으려면 압축된 내공인 고전을 통해 수천 년의 반복을 쌓아놓고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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