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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 예스24
‘파울로 코엘료 신드롬’을 일으킨 전설의 베스트셀러마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하는 성서와도 같은 책,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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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를 다시 읽었습니다. 1987년에 출간되어 8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될 정도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으로 저는 20여 년 전쯤에 읽은 기억이 나네요.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기억나는 게 없으니 처음 읽는 거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산티아고라는 청년이 꿈을 이루어 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로 철학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비교적 간결하고 쉬운 문장들로 쓰여서 잘 읽히는 책입니다. 주인공 산티아고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이 자신의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는지 지켜보면서 저의 지난 삶을 돌아보았고, 앞으로 다가올 날들을 어떤 자세로 살아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재독을 하면서야 비로소 이 책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 인생에서 맞딱뜨리는 고난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 같습니다.
🔖줄거리 요약
주인공 산티아고는 신학을 공부하다가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은 마음에 양치기가 된 청년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맘껏 돌아다녀봐야 결국 우리가 가진 것이 가장 가치있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도 아들의 새로운 삶을 축복합니다. '인생을 살맛나게 해주는 건 꿈이 실현되리라고 믿는 것이지'라고 생각하며 산티아고는 언제나 새로운 길을 찾아 여행을 다닙니다. 어린 아이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가면 숨겨진 보물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하는 꿈을 두 번이나 꾼 산티아고는 그 꿈의 의미를 알고 싶어 집시 노파를 찾아가 해몽을 의뢰하지만 탐탁지 않아 합니다. 그 후 멜키세덱이라는 살렘의 왕에게서 그 꿈이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한 신호라는 가르침을 듣고 멀고도 험한 아프리카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낯선 곳에 도착하자 마자 도둑에게 가진 것을 몽땅 털리고 낙담하지만, 마음을 돌이키고 모험자의 시선으로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며 고향으로 돌아올 여비를 마련합니다. 그 돈을 가지고 귀향할 수도 있었지만 다시 한번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 산티아고는 내면의 소리를 좇아 보물을 찾으러 사막의 대상과 동행하여 이집트로 향합니다. 그 여정에서 낙타몰이꾼과 연금술을 공부하는 영국인을 만나고, 차츰 자연의 언어를 익히게 되면서 자연이 주는 표지를 알아차리게 됩니다. 산티아고는 오아시스에서 만난 연금술사와 피라미드를 향해 가면서 여러 고난에 직면하지만 회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결국 자신의 신화를 이루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책이 주는 메시지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라: 자신의 꿈을 따르는 것이야말로 삶의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우주는 우리를 돕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무언가를 원할 때 온 우주는 그것을 이루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현재에 충실하라: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자신을 믿어라: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과 용기임을 보여줍니다.
📚 독서 후기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느끼게 하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크툽!!
'이미 기록에 씌여진' 이라는 뜻의 이 단어를 여러 번 인용하며 우리의 삶도 태어나기 전에 이미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의 내면에 귀기울여 소망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전진하며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산티아고의 모험심과 용기, 자연에 순응하는 태도, 지혜가 인상 깊었던《연금술사》는 삶의 목표와 그것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지금 이 순간 삶의 방향을 잃고 휘청이거나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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